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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후 1개월 ~ 3개월 발달 과정 알아보기 / 병원가야하는 경우

아이티부부 2025. 3.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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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하!

오늘은 생후 1~3개월

아기들의 발달과정을

알아볼까 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인해 많은 감동을 주는 시기에요

 

아기발달의

첫 단후인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발달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체적 성장

 

 

 

생후 1~3개월은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생후 1개월의 아기는 주로 잠을 자고 먹는 일에 집중해요.

아기는 신생아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단계에요.

이 시기에는 아기의 신체적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1-3개월 남아의 평균 체중은 4.5~6.4kg, 여아의 체중은 4.2~5.8kg입니다. 남아의 신장은 54.7~61.4cm, 여아의 신장은 53.7~59.8cm입니다. 이 시기에는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남아
여아
체중(Kg)
신장(Cm)
체중(Kg)
신장(Cm)
1개월
4.5
54.7
4.2
53.7
2개월
5.6
58.4
5.1
57.1
3개월
6.4
61.4
5.8
59.8

 

 

감각 발달

 

 

시각

시력이 발달해 장난감의 움직임을 눈으로 좇을 수 있으며,

30㎝ 범위 내에 있는 물체는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서

눈앞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180도 따라 볼 수 있으며 모빌(흑백모빌->색깔모빌)을

달아주면 쳐다보게 됩니다.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거릴 수 있습니다.

 

청각

주양육자의 목소리를 구분하여 반응하며,

주양육자가 어르는 소리에

얌전해지고 옹알이를 합니다.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지고 소리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후각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합니다.

 

미각

생후 2~3개월에는

미각에 대한 발달이 더욱 이루어져

특정한 맛을 선호할 정도의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촉각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채기도 합니다.

 

 

움직임/운동발달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차츰 펴지기 시작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 운동이 활발해집니다.

발을 힘차게 차기도

하며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아직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지만

이 후 차츰 목을 가누기도 합니다.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

마치 안짱다리 같아 보였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하며,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집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고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3개월 정도부터

엎드린 상태에서

바로눕기 뒤집기를

먼저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뒤집기 지옥의 시작입니다.

 

 

인지력(학습,사고,문제해결) 발달

 

 

얼굴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기입니다.

눈으로 사물을 따라가기 시작하고

멀리서도 사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루해하여 울음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의 영아는

우연히 했던 행동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영아가 우연히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는 등의

새로운 경험이 재미있었다면

계속 시도하게 됩니다.

 

 

언어/의사소통 발달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합니다.

 

주양육자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기도 합니다.

 

주양육자 얼굴을 보고

웃는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기도 하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립니다.

 

구르르 하면서 목을 울리는 소리를 냅니다.

 

 

사회성/정서 발달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

손을 빠는 행위를 통해

잠깐 스스로를 달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기 시작하며

부모를 보려고 노력합니다.

부모의 목소리에 쳐다봅니다.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

 

 

1 수유, 옷 입히기, 목욕 중에 아기를 껴안아주고, 말을 하고, 같이 놀아줍니다.

2 아기에게 말을 하고, 읽어주고, 노래를 들려줍니다.

3 아기가 하는 것을 따라 하면서 소리와 표현에 반응합니다.

4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빨아도 괜찮으니 아기가 스스로 달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5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아기의 다양한 울음소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6 까꿍 놀이를 합니다.

7 아기의 머리 위에서 장난감이나 딸랑이를 들고 아기가 손을 뻗도록 유도합니다.

8 다양한 촉감의 장난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

 

 

1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2 잘 먹지 않습니다.

3 사물이 움직일 때 쳐다보지 않습니다.

4 사람을 보고 웃지 않습니다.

5 손을 입에 대지 않습니다.

6 엎드려 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킬 때 머리를 가누지 못합니다.

7 눈앞에 손을 갖다 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습니다.

8 신체의 움직임이 대칭적이지 않고 한쪽만 쓰거나 한쪽을 쓰지 못합니다.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는 열이나는 즉시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정상체온의 범위
겨드랑이
36˚ ~ 37.2˚
항문
37˚ ~ 38˚
35.8˚ ~ 38˚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가

발열증상이 있다면

패혈증을 주의 해야 합니다.

 

3개월 미만의 아기들의 경우

아직 면역 체계의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된 경우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더라도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 감염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이더라도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동반된 감염일 수 있으며

다른 동반 증상 없이 발열만 보이는 경우에도

요로감염, 뇌수막염과 같은 질환의 감별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3개월 미만의 아기가

발열을 보인다면

무조건 병원에 내원해 검사

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2017소아청소년성장도표

미국 보건복지부 : 발달단계

보건복지부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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